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뜻깊은 나눔…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연대’
[경기시사투데이] 용인특례시 모현읍이 11월 13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기반으로,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됐다. 행사에서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 120상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연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김장 나눔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인자 모현읍새마을부녀회장은“부녀회원 한 분 한 분이 진심을 담아 김치를 담갔습니다. 김치 한 상자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부녀회는 지역의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변창근 모현읍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과 이웃을 위한 실질적 나눔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달되는 김치 120상자는 단순한 생필품이 아니라, ‘이웃을 잊지 않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모현읍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주희 모현읍 새마을회장은“새마을회는 언제나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모현읍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 이 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정성으로 김장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이웃에게 전달될 김치 120상자가 ‘희망’이 되고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모현읍은 매년 지역의 겨울나기 복지사업을 이어오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여 왔다. 올해 김장 나눔 역시 ‘주민이 함께 지역을 돌본다’는 가치를 실천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영 모현읍장은“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