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바이러스 전파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3일 관내 보육시설 ‘성심원’에서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심원은 유치부 어린이부터 고3의 남학생까지 40여명이 15명의 수녀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설이다.

이날 문제영 동천동장 등 직원과 가족 10여명은 성심원 아이들을 돌보며 빨래와 다림질, 바느질 등을 함께하고 시설 앞 텃밭에서 야콘을 수확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땀이 날만큼 봉사 활동에 열중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제영 동천동장은 “직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관내 주민과 소통하며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보람찬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바이러스를 계속 전파하며 주민 호응을 이끌어내는 주민 체감 동정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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