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MOU 체결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4일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지역사회 시민의 생명보호 및 생활안전을 위한 안전물품의 보급ㆍ설치ㆍ점검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소방서는 2013년 국민행복 안전정책 및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가구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ㆍ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655가구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했다.

이번협약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재난취약가구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에 함께 동참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식 행사에는 용인소방서장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내 재난취약가구 발굴ㆍ추천 및 소방시설 점검 기술지원,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을 위한 안전물품 보급,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내 재난취약가구의 안전한 삶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박승준 예방팀장(소방경)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재난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 지원 사업에 큰 힘을 얻었다”며 “더 많은 가구에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가능해 졌고 더불어 화재피해로 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