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요양기관평가결과(건강관리공단)
2019년도요양기관평가결과(건강관리공단)

[경기시사투데이]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019년 장기요양기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5974개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기관운영,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등 32개 항목을 평가 받고 최우수기관(A등급, 전국 상위 3%)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성농협은 지역 고령 농업인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7년 9월 경기도 농협 중 첫 번째로 재가노인 복지센터 문을 열어 2019년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가노인복지 센터의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최상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성향상 교육과 수급자 안전지표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체활동이 불편하시거나 고령의 지역 어르신의 필요에 민감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농협 복지사업을 연계해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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