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램프 하부 굴 박스를 만들지 말고 부체도로를 마을 주도로에 직접 연결 요청
한국도로공사 기존도로 폭 5m, 굴박스6m로 마을 진입 통행에 문제없어 변경 어렵다는 견해

간담회
간담회

[경기시사투데이] 지난 8월 29일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공사 6공구 영동고속도로 연결 램프(주북리 412-5번지 일원 굴박스(4.5m*6m)를 통해 부체도로 연결)와 관련하여 주북4리 주민들과 한울 공동체의 진·출입 문제 제기로 인하여 6공구 한국도로공사 사무실에서 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 구본웅 용인시 건설도로 과장, 이무현 마을 대표, 도로공사 6공구 관계자와의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다.

김진석 의원과 주민대표는 주북4리 주민과 한울 공동체를 비롯하여 주변의 기업체의 주 통행로로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차량통행을 현재 설계로는 어려움이 있고 향후 개발의 요구가 많은 곳으로서 현재 고속도로공사를 끝내고 나면 향후 공사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보행통로도 없이 도로를 개설하면 주민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많으므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줄 것을 밝혔다.

또한, 김진석 용인시의원은 주변 도로 여건의 변경은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아닌 고속도로공사로 인한 변경으로 이로 인한 불편은 만든 쪽에서 해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로공사관계자는 6m 굴박스를 통해 마을 진입에는 문제가 없다고 변경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주변의 개발 여건을 검토하여 부체도로의 확장의 필요성이 있을 시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며 주민들과의 민원 합의 전에는 공사 구간 착공을 하지 않겠으며 용인시와 지역 주민과의 민원 해결방안에 대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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