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조상의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민들을 위해 벌초도우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 벌초 및 묘지관리 대행서비스 시작
용인시산림조합, 벌초 및 묘지관리 대행서비스 시작

벌초와 묘지관리는 우리 생활문화 중 하나로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로 보통 봄, 가을 두 번 진행하는데 봄 한식에는 금초(禁草)를, 가을 추석에는 벌초(伐草)와 사초(莎草)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도시화 및 핵가족화 되고 시간과 장비, 인력 부족, 고령화, 벌초 작업 시 안전 문제 등으로 벌초와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부분 전문기관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서비스 사용료는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적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묘지관리를 대행해 드립니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http://iforest.nfcf.or.kr)과 휴대폰 모바일웹서비스(m.nfcf.or.kr) 용인시산림조합(031-338-4141)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은 개인이 직접 벌초 작업을 실시 할 때 안전장비, 안전화 착용, 예초장비의 정비 등은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작업 시 예초기 날, 돌 파편, 벌, 뱀, 야생진드기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하며, 되도록 작업전 날씨를 확인하여 폭염 및 폭우를 사전에 대비하여 작업을 진행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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