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악대 퍼니밴드가 펼치는 나무음악회
7월 25일, 6인조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무료 콘서트 개최
7월 25일(목),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6인조 남성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유쾌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2001년에 결성된 ‘퍼니밴드’는 ‘익살맞은 악단’이란 뜻으로,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의자에서 일어나 춤추듯 연주하는 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13 나무음악회>의 하나인 ‘퍼니밴드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 ‘스윙걸스’의 OST 중 하나인 ‘Sing sing sing(싱싱싱)’을 비롯하여, 로시니의 곡 ‘윌리엄 텔 서곡’등 친숙하고 역동적인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여름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관악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무대를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신나는 스윙재즈 ‘2013 나무음악회 - 퍼니밴드 콘서트’는 7월 25일 당일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 7시부터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우정 기자
swj@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