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늘해랑학교 위탁기관 협약식1(특수교육지원센터)
늘해랑학교 위탁기관 협약식(특수교육지원센터)

[경기시사투데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29일 내혜홀꿈타래연구소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2020학년도 늘해랑학교 위탁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늘해랑학교’는 매년 방학 기간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및 돌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내혜홀꿈타래연구소에서는 총 3학급 13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직업&생활교육, 취미&특기 교육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후 단체사진

이날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위탁기관 대표는 늘해랑학교 운영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안전 관리,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감염병 예방 지침, 늘해랑학교 운영비 지원 등 관련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송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학 중 교육과 돌봄의 기회가 중단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위탁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위탁기관에서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방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