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서민주거지역의 숲을 없애 LH 집장사를 위한 사업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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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서민주거지역의 숲을 없애 LH 집장사를 위한 사업 중단돼야
  • 김영두 기자
  • 승인 2020.07.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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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영장산 지키기 시민행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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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사투데이]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이하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7월 4일(토) 오후 5시 성남시 수정구 8호선 산성역에서 김태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 앞까지 2㎞ 행진을 했다.

행진을 준비한 시민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감안하여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그리고 손소독제를 배치하여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충분한 이격 거리를 두고 행진했다.

시민들은 영장산을 상징하는 녹색 리본과 ‘신흥동 영장산 숲과 나무를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는 녹색피켓을 몸에 부착했고, ‘주민 휴식공간 파괴하는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김태년 국회의원이 해결하라!’라는 문구가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엄마와 손잡고 참석한 아이 등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고, 천주교 사제와 수녀님 등 종교인 등 60여명의 시민들이 행진에 함께 했다.

김현정 집행위원장은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는 당초 500세대 규모로 신혼부부와 청년 주택공급이라는 명분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LH는 당초 계획과 다르게 임대주택 400세대와 공공분양주택 800세대 총 1,200세대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략환경영향평가(재협의) 과정에서 확인됐다. 당초 계획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세대수도 문제지만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분양주택이 전체 66%를 차지하고 있다. 계획 세대수가 2배 넘게 늘어난 것은 국토부와 LH가 졸속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는 증거이고, 결과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시민의 휴식공간이 영장산을 훼손하여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이 아니라 분양 장사를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명분 없고, 지역주민도 고려하지 않은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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