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화분, 노지화단에 장마·태풍에 강한 꽃 심어 -
용인시 기흥구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흥역사 주변 등 12곳에 여름철 꽃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흥역, 기흥구청, 경기도박물관, 흥덕·기흥IC, 동백광장 등 11곳에는 가로화분을 만들고 어정삼거리 교통섬 내 노지화단에는 일일초·백일홍·안젤로니아·토레니아 등 7종의 꽃을 심었다. 이달말에는 기흥역 앞 교량화분에도 웨이브페츄니아를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강한 꽃을 선정해 식재했다”며 “철저한 꽃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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