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각 지역에서 봄나들이 등 통해 어르신 위로 -
용인시는‘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경로잔치와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6일 둔전제일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또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7일‘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란 주제로 어르신들과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주민센터 7개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도 지난 4일 관내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전달했다.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4일 신봉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점심식사 대접, 사물놀이 등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을 펼쳤다.
수지구보건소도 지난 8일 홀로 어르신 60명을 초대해 ‘행복인연 만들기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홀로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 후 재롱잔치와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도 지난 4∼6일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20가구에 카네이션과 각종 식료품 등을 담은 물품을 배송했다. 이번 물품 배송은 지난 2011년부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삼성오케이 365 희망천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용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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