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각 지역에서 봄나들이 등 통해 어르신 위로 -

▲ 사진은 동백동 어버이날 행사

용인시는‘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경로잔치와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6일 둔전제일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또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7일‘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란 주제로 어르신들과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주민센터 7개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 둔전리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도 지난 4일 관내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전달했다.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4일 신봉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점심식사 대접, 사물놀이 등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을 펼쳤다.
수지구보건소도 지난 8일 홀로 어르신 60명을 초대해 ‘행복인연 만들기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홀로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 후 재롱잔치와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 상갈동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도 지난 4∼6일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20가구에 카네이션과 각종 식료품 등을 담은 물품을 배송했다. 이번 물품 배송은 지난 2011년부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삼성오케이 365 희망천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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