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초등학교 연계,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진행-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6년 5월 4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1,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프로그램과 무료 중식 지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림으로써, 경로효친의 사상을 되새기고 효의 사회화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는 생활관리사를 통해 자택에서 서비스를 받으시는 독거어르신 600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였으며,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하였다.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당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직접 접고 달아드리면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떨어져 사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빨리 보러 가서 내가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의미 있게 전해드릴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