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기임)는 지난 8일 원삼농협 앞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원삼면적십자봉사회는 이우현 국회의원, 조성욱 도의원, 신현수 ․ 이선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바자회에서 매발톱 ․ 제라늄 ․ 백단선인장 등 5개 품목의 꽃묘를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 약48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홀로 어르신의 목욕․반찬봉사 활동 등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허광만 원삼면장은 “사랑과 봉사의 숭고한 정신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하여 화합하는 원삼면을 만들어 나가자”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삼면적십자봉사회는 회원 수 27명으로 지난 2010년 첫걸음을 내딛은 후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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