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
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

[경기시사투데이] 지난 21일(목)용인시의 자랑인 보물, 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을 거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인이 위축 되어 있는 시기에 오랫만에 자연을 접한 용인 고려백자 연구회 회원들은 활기에 젖어있었다.

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
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

소성식, 시작은 용인 고려백자연구회 이사장인 고려백자 연구 소장 조광행 이사장을 필두로 서리 고려백자 연구회 회원인 마순관 공예명장. 원승상도예명장, 심인구 다완 명인, 이번 재현에 유약을 담당한 우난희 명지대교수, 단국대 환경도자 어윤미작가, 용인 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상임이사 이진선 순으로 훌륭한 요변을 기원하는 한 마음으로 시작 하여, 천년전 고려백자 도공 선조님들에게 제를 올린후, 정각 10시30분에 가마 봉통에 불을 당겼고, 불이 활 활 타오르자 참석했던 회원전원이 함성을 지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
사적 329호 서리고려백자 가마터 2~3기층 출토 기물, 재현 소성식

이번 소성 총 책임을 맡은 불 대장 심인구명인님께서는 27일 가마를 열고, 기물이 제대로 번조가 되어졌으면 오는 8월 20일 부터 일주일간 일반 시민들에게 용인 문화예술원에서 작년과 같이 공개전시를 한다고 하였다.

이번 재현과 제작은 새로운 실험으로 명장들만이 아니고 현대 도자 전공 작가들인 운영이사 모두가 참여를 해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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