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들로부터 권위적인 사고로 회의소집 불통 목소리
불법적 식사조리,컨테이너 운용과 개사육 등 심각한 관리 허점 드러나 

불법 가설건축물
종합운동장내 불법 가설건축물

[경기시사투데이] 올해 첫 출범한 민선 용인시체육회(회장 조효상)가 시민들과 용인시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의 기대속에 5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통 불통으로 가맹단체회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고 불법적 식사조리시설을 갖추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임의로 개설된 통로
임의로 개설된 통로

민선 초대회장으로 당선되어 첫 일성으로 ’무엇보다 체육인들과의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 내겠다‘고 공약을 하였으나 체육회 집행부의 소극적인 활동과 가맹단체의 일정을 고려하지않은 일방적 회의날짜를 통보하는등 소통에 염려스러워하는 대의원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용인종합운동장내 씨름장은 체육회 행정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직장부와 학생들이 씨름연습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입구에 대형 개가 있어 출입하는 학생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며 각종 폐기물 및 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려있어 위생에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실내 시설물내 음식물을 요리하는 냄새가 나서 확인하자 체육관에서 식사까지 조리하고 있으며 여사 한분이 전담으로 선수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데 수년째 이같은 운영을 해 온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체육관 앞에는 인허가를 받지 않은 가설시설물도 방치되어 있다.

불법 설치 취사용 가스 시설
불법 설치 취사용 가스 시설

시설물안에서 음식점 허가도 없이 밀폐된 실내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선수들에게 급식을 하고 있는 것은 불법적인 것으로 이를 제보한 시민들은 위생 또한 염려되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가스사용으로 폭발사고나 화재사고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한다.

코로나 시국으로 씨름장 활용을 제한하고 있으면서 개를 사육하는 것 또한 질병 예방에 역행하는 것으로 체육관 및 공설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불법으로 설치 사용하고 있는 LPG 가스시설
불법으로 설치 사용하고 있는 LPG 가스 시설 충전사진

용인시체육회의 모든 운영 재원은 용인시에서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데 허가받지 않는 음식물 조리시설과 운영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당국의 비호가 있지 않으면 할수 없는 불법사항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시민 최모씨는 “지금부터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드시 법과 원칙에 맞는 시설운영이 되어야 할 것이며, 52개 가맹단체와 31개 읍·면·동 체육인들과 한마음의 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외면 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고 일침을 놓는다.

씨름장 관리실 입구
씨름장 관리실 입구

이에 체육회 A간부는 ’코로나 시국으로 체계적인 가맹단체 임원, 대의원과 정기적인 미팅을 하지 못하다보니 언로 소통이 다소 미흡하다고 느낄수 있으나 나름대로 화합과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세심한 시설물 운영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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