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동 예비군대대 진입로, 모현면 왕산초교 인근도로
주민불편 최소화 노력, 감사패 전달도

▲ 모현 소1-12호 도로 개통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예비군대대 진입로와 모현면 왕산리 왕산초교 인근도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안전한 보행공간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늘어나는 차량에 반해 협소한 도로와 안전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 위주로 2개 지역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시행,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생활공감 교통행정을 펼친 것이다.

처인구 운학동 일원 예비군대대 진입로는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이면 항상 대형버스 등 차량이 줄을 이어 운학1통 주민의 보행 불편 및 교통 안전사고 위험지역으로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지난 2012년 4월 착공하여 금년 6월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118호 개설공사(연장 625m, 폭 8.5m 규모)’를 통해 2차로 및 인도 확보로 이를 해소했다.

또, 모현면 왕산리 일원 풍산APT~왕산초교 도로는 풍산APT 약330여세대를 비롯하여 인근 주민들이 많음에도 통학로가 별도로 확보되어 있지 않아 출퇴근 차량과 등교 초등생들이 좁은 도로에 뒤섞여 이동, 교통안전 사고의 위험이 항상 내재되어 왔었다.

이에 처인구는 2012년 4월 착공하여 금년 6월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모현) 소1-12호 개설공사(연장 300m, 폭 10m 규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공간을 분리, 통학로 안전사고 등 교통안전사고의 위험을 해소했다.

▲ 모현주민 처인구청에 감사패 전달
모현 지역 마을대표 김현갑 왕산8리 이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살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 마을 발전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처인구청 건설도시과 도로시설팀에 주민감사패를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타 도로사업들도 적극적인 추진으로 조기 완료에 힘써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교통 행정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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