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생명지킴이 배지 및 인증서 수여

▲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구급대원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7일 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4명에게 생명지킴이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트세이버를 받는 구급대원은 보정119안전센터 김성환 소방교, 이창준 소방사, 수지119안전센터 이명선소방교, 박영민소방사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수지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한 소생 사례에서는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아빠를 함께 있던 중학생 딸(14세)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제세동기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꺼져가던 생명을 구해 낼 수 있었다.

배지 및 인증서는 병원 전단계 현장응급의료 활동 중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뛰어난 구급능력을 인정하는 상징이기로 하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생명지킴이 인증서를 수여받은 구급대원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구급대원들이 생명지킴이다”며, “앞으로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부서 :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 031)802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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