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원 오세영
     (민주당, 용인 1)
2014 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활인에 주력을 다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여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지하는 오세영 의원의 남은 임기 계획에 대해 들어보자.

Q.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용인시 및 지역구 현안은?

◆용인경전철 재정건전성 확보 주력

지역구 현안으로 당연 ‘용인경전철’을 들 수 있습니다. 수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멈춰 섰던 용인경전철이 지난 4월26일 드디어 개통이 되어 운행되고 있습니다만 최소 운임수입보장(MRG)방식에서 실제 운영수입방식으로 변경되어 개통되었더라도 지자체 재정 부담이 상당함으로 『도시철도법』의 개정 등을 통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지난 4월 4일 우리 경기도의회에서『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대한 조례』에 대한 일부개정을 통해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을 수도권 통합환승활인이 적용되는 2014년부터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13년까지는 현재처럼 환승할인이 적용 되지 않고 단독요금체제로 운영되다 보니 학생과 서민들꼐서 요금에 대한 부담으로 이용이 제한적일 것이고 특히 처인구 內 시내·마을버스 노선이 경전철 역사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변경되다 보니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 되고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교통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가 하루 빨리 경전철 운영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세금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하여 지금까지 개발제한으로 낙후된 처인구가 좀 더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교평준화시 학교시설 현대화와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문제

용인시 고교평준화가 2015년에 실시예정입니다. 2011년 말부터 타당성 조사 및 관련 공정회와 통학여건 개선 실무협의 등을 거쳐 2015년 실시예정으로 2013년 9월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지난 3월 ‘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탕성 조사 관련 공정회 개최(도교육청) 2012년 12월 7일 학부모, 시민, 교원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발표 자료를 보면 평준화 선호도가 64,5%로 수지구(73.3%)>기흥구(62.3%)>처인구(56.4%)순인데 처인구는 평준화 찬성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나와 있고 이달 17~26일 중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외부 전문리서치기관 주관으로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과반수 기준으로 고교평준화 실시 여부가 결정이 될 듯 합니다.

지리적으로 우리 처인구는 3/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대중교통수단이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불편해 통학이 용이하지 않고, 또한 2015년 기준으로 용인의 학교 군을 살펴보면 중학교는 기흥구(20개)>수지구(16개)>처인구(14개)로 조금 차이가 나지만 고등학교 수는 기흥구(12개)>수지구(10개)>처인구(3개)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인구는 2015년 고림고가 개교 예정이 있지만 고림지구가 들어설지가 불투명하기에 개교를 장담할 수 없고 태성고가 남·여 공학이 아닌 남학교로 학교 수도 현저히 적고, 학교 시설의 현대화와 기숙사 건립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남아 있으며, 용인시의 재정의 어려움으로 대응사업이 가능할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Q.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전반기부터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활동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어렵고 힘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도내 기업의 도움을 받아 물품을 제공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현안문제인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포곡읍 유운리~ 모현면 일산리) 자전거도로가 용인과 광주간 자전거 도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착공을 할 수 있게 된 것과
57번 국지도【오포~ 포곡간(2차)】도로 확·포장공사가 10년간 중단되었다가 2011년부터 공사가 착공될 수 있던 것도 보람입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요즘 장기적인 경제적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은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V형이 아닌 L자형으로 지속된다면 우리의 삶의 고통은 너무나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관련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풍토가 만들어져 경제 활성화로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을 과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힘이 되어 드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현재보다 미래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에 책임 있는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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