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면장 유영철)은 지난 5일 면사무소 사거리부터 원터마을 구간 도로변(500미터)에 라나스 덜꿩나무 100그루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에서 기증받은 5년생 묘목을 약4m 간격으로 심어 아름다운 백암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라나스 덜꿩나무의 꽃은 흰색이며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열려 백암면을 찾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영철 백암면장은 “많은 나무를 심지는 않았지만 이번 식목일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되돌아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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