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통장협의회(위원장 정성문)는 지난 5일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은 고기동 133번지 일원 약 2000㎡의 밭을 합심하여 땀 흘리며 일구었다.

오는 7월경에 감자를 수확한 후 판매해 수익금을 연말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소외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성문 통장협의회장은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주변의 소외이웃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작은 실천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넉넉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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