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아마추어들의 모래판 향연! '으랏차차 뒤집기’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촌이 주관한 씨름대회 '민속촌 천하장사, 씨름의 신'이 지난 1일 한국민속촌 줄타기 공연장 내 특설 씨름장에서 치열한 열전의 막을 내렸다.

대회 전 시범단의 시연을 통해 씨름의 기술과 규칙을 배운 후 진행됐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만원을 이룬 이번 대회는 경기 전 선수들이 ‘안무릎치기 기술’, ‘오금당기기 기술’, ‘밭다리 기술’, ‘들배지기 기술’, 씨름의 꽃 ‘뒤집기 기술’ 등 전통씨름의 진수를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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