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지난 25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김정원 기흥구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참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 요양원 실․내외를 청소하고 야외 잡초제거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식사보조 등 어르신들을 모시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기흥구는 2013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가슴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단발성․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소외이웃과 온기와 정을 나누는 공직자상이 자리잡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성심껏 봉사에 임해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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