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 지역 내 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샌드애니메이션과 밴드 교육 이후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2일 전문 샌드애니메이션 아티스트의 시범 공연으로 시작된 <반짝반짝 샌드애니> 교육은 총 16명의 어린이들이 16주 간의 샌드애니메이션 교육을 거쳐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즐거운 밴드>에 참여하는 10명의 청소년도 8주 간의 파트별 교육과 8주간의 합주를 마친 후 용인거리아티스트와 함께 거리 공연 및 발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재)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예술가가 되어 무대에 오르는 경험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발표공연은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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