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엔데의 철학동화와 첼로가 함께 어우러지는 앙상블 무대
음악감독 김호정이 만들어내는 6대 첼로의 환상적인 하모니

새로운 클래식 무대, <테디베어이야기>가 1년만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다시 찾는다.

독일의 동화작가 미하엘 엔데의 원작동화와 함께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공연이다.

<모모>, <네버엔딩 스토리>로 널리 알려진 미하엘의 삶에 대한 새로운 철학이 첼로와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 성우 안정현의 나레이션, 김혜정 화백의 회화 작품, 그리고 6명의 첼리스트가 펼치는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공감각적인 환상의 시간을 만들어낸다.

이번 연주는 6대의 첼로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경북대 교수 김호정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하모니를 이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김지훈, 서혜선, 어철민, 오승규, 이삭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첼로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엄마 아빠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일상에서 지나친 것들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늘 함께였던 가족들에게 더욱 감사하고,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문의 02-58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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