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야외음악당 <2013 나무음악회>

 

5월 23일(목) 밴드 플라워 콘서트를 시작으로 죽전야외음악당서 5개월 간 개최
월 1회 목요일, 다양한 장르로 시민과 만나는 무료 공연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23일(목)부터 죽전야외음악당에서 <2013 나무음악회>를 시작한다.

<2013 나무음악회>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목요일에 개최된다.

올 해에는 록밴드 ‘플라워’를 필두로 용인의 대표 오케스트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남성 6인조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용인의 실버 합창단인 ‘고은여성합창단&용인은빛합창단’,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까지 다양하고 흥미를 돋우는 대중적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2013 나무음악회>는 전 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3일, 6월 27일, 7월 25일, 8월 29일, 9월 26일 저녁 8시 총 5회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공연에 앞서 저녁 7시부터 죽전야외음악당 입구에서 1인당 2매씩(총680매)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2013 나무음악회
○ 공연일시 : 2013. 5.23~9.26
○ 공 연 장 : 죽전야외음악당
○ 공연시간 : 20:00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티켓가격 : 무료 (선착순 입장)
○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 www.yicf.or.kr

 


□ 공연일정

플라워 미니 콘서트
5월 23일(목)
PM 8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6월 27일(목)
PM 8시 

퍼니밴드 콘서트
7월 25일(목)
PM 8시 

고은여성합창단&용인은빛합창단
8월 29일(목)
PM 8시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춰라
9월 26일(목)
PM 8시
 

 
□ 5월 23일 (목) / 플라워 미니 콘서트

뜨거운 축제의 열기! 록밴드 플라워 미니 콘서트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고유진과 김우디, 고성인 3인조 밴드 플라워.

플라워는 1999년 1집 '눈물'을 시작으로 ‘굿바이’, ‘여기까진가요’, ‘You are my everything’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고, 총 5개의 정규앨범과 소품집, 미니앨범, OST 등 앨범발표와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보컬 고유진은 ‘걸음이 느린 아이’, ‘Everyday' 등 솔로앨범을 발표 뿐 아니라 드라마 ‘내 딸 서영이’ OST,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예수 역으로 출연하여 폭넓은 활동 범위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미니콘서트에서는 6인조 밴드로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꾸며 ’단 한사람‘, ’걸음이 느린 아이‘, ’엔드리스‘ 등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특별히 이번 ’2013 나무음악회‘에서는 전설의 록 그룹 'Qeen'의 메들리를 연주하여 열정적이고 5월의 축제 현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Program

1. 눈물
2. 후회
3. 운동화
4. 단한사람
5. 걸음이 느린 아이
6. For you
7. 나는 영화속에 산다
8. 퀸메들리 (2-3곡)
9. 애정표현
10. Endless

□ 6월 27일 (목) /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감미로운 선율과 희망의 속삭임!!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호국의 달’을 맞아 잔잔히 흐르듯 감미로운 선율과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귀에 익은 주옥같은 작품들로 특별 편성되었으며, 특히 ⌜내가 살던 고향을⌟ 테마로 하여 새롭게 쓰인 ‘기상곡’ 은 작품 속에 넘쳐흐르는 서정성, 친밀감 등 향수 속으로 빠져 들게끔 한다.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위해 ‘비목’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콩쿠르에 당당히 1등으로 입상한 조용민의 지휘로 연주되며, 관객의 흥미와 ‘문화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공연으로 시원한 야외의 정취를 더 할 것이다.

2002년 창단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63인의 전문 연주인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신선하고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교향곡은 물론 오페라, 뮤지컬의 무대에서 관현악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기획연주회(신춘음악회, 청소년음악회,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오페라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빅 쓰리 테너 콘서트’(김남두·신동호·강무림)에서는 4천 여 관중의 기립박수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덕수 사물놀이 등과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출연

음악감독 정철주
지휘 조용민
소프라노 구은경 / 바리톤 장동일 / 피아노 정은진
-연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출연진 프로필

지휘 조용민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졸업.
•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지휘과(Diplom)를 졸업
• 독일 함부르크 브람스음악원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졸업
• 2011년 독일 초연, 필립 글래스의 오페라“Les Enfants Terribles" 지휘
• 2012년 제15회 항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콩쿠르 1위
•독일Magdeburg Symphony Orchestra,헝가리Budafest Symphony Orchestra, 독일Trossingen Festival Symphony Orchestra,Trossigen, 한국예술종합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초청지휘
•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후학 지도

소프라노 구은경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  - 이태리 밀라노G.Verdi 국립음악원 Diploma  - 이태리 베르첼리 G.B.Viotti 아카데미아 Diploma  - A.S.S.A.M.I, Capriolo 국제콩쿨 1위  - SARZANA 국제콩쿨 최연소 입상  - 오페라 라보엠, 마술피리, 사랑의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수 오페라 주연출연  - 김동규와 함께하는 봄의 왈츠, TJB 교향악단 협연, 충남교향악단협연, KBS 열린음악회 등 음악회 출연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강사 역임 - 충남예고 대전예고 출강

바리톤 장동일
-서울시립대학교 졸업
-이탈리아 롯시니 국립음악원 최고과정
-스페인 플라시도 도밍고 아카데미아, 이탈리아 롯씨니 아카데미아 전액 장학생
-이탈리아 "R.Leoncavallo", 알바니아 "Marie Kraja 국제콩쿨 등 국제콩쿨 5회 1위 입상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춘희, 리골레토, 나부꼬,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마님이 된 하녀,
수잔나의 비밀, 라보엠, 카르멘, 랭스로의 여행 등 100회 이상 주역 출연
-현재 이탈리아 뻬자로 국제 성악 아카데미아 전임강사 그레이스오페라단 단장

피아노 정은진
▪ 단국대학교 피아노과 석사 졸업
▪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단국대학교 난파콘서트홀 피아노 독주회
▪ 금호리사이틀홀 정기연주회, 성남아트센터 백미영 교수 동문음악회, 구로디지털밸리 예술극장 구로오케스트라 피아노 협연
▪ 독일 Hannover Hochschule 음악연수
▪ Julia Madatova, Christopher Oakden Masterclass 참가
▪ Boris Slutsky Masterclass 참가


Program

• Overture-"Operetta[Die Fledermaus-Overture"(오페레타‘박쥐서곡’) ...............................J. Strauss
• ‘기상곡’ • 나의 살던 고향‘..............................................................................................홍난파

Soprao / 구은경
•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Puccini
• 꽃구름 속에....................................................................................................................이흥렬

Pino / 정은진
• Piano Concerto in D major Op.21, 1 Mov...................................................................... Mozart
•"Selections from Les Miserables(뮤지컬모음곡  '레미제라블') ................................C.M. Schonberg
• Hungarian Dance No.5 (항가리안 무곡 5번).....................................................................Brahms

Bariton / 장동일
• 비 목.............................................................................................................................장일남
• Le Barbier de Seville(세비야의 이발사).......................................................................G. Rossini

• Symphony No.4 in F Minor Op.46 (차이콥스키교향곡4번 4악장)................................Tchaikovsky 4th Movement (Svetlanov)

 

 
□ 7월 25일 (목) / 퍼니밴드 콘서트 

신나게 싱싱싱! 행복한 감성을 선물해주는 유쾌한 악대 퍼니밴드

2001년에 결성된 퍼니밴드는 ‘익살맞은 악단’이란 뜻으로, 6명의 남성 브라스 밴드이다.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의자에서 일어나 춤추듯 연주하면서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관객들과 함께 참여 퍼포먼스를 만들어나가는 그들의 공연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한다.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 퍼커션으로 구성되어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연주를 이어나가며, 특히 그들만의 재치 있는 마임과 퍼포먼스, 창의적인 레퍼토리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Program

- just a closer walk (저스트 클로즈 웍)
미국의 민요. 처음은 느리며 클래식한 분위기이나 끝부분에선 활기차고 신나는 리듬으로 흥을 돋고 있다. 많은 브라스밴드들이 부르는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Instant Concert (인스턴트 콘서트)
Harold L.Walters가 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한 연주곡. 세계적인 유명 취주악 30곡에서 발췌한 주요 멜로디들이 재치 있고 흥겹게 연결되어 있다.

- Mo Better Blues (모 베터 블루스)
‘최고의 블루스’란 뜻의 이곡은 흑인 영화감독인 스파이크 리 감독이 흑인들의 삶의 애환과 음악인들의 고뇌 등을 그린 동명의 영화 ost로 삽입되었다.

- Beale street blues (빌 스트리스 블루스)
블루스의 대부라고 불리어진 W.Chandy의 1916년 작품으로 블루스의 원조이다. 이 공연에선 호른의 솔로가 돋보이며, 아기자기한 금관의 다양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 sing sing sing (싱싱싱)
필립 케른이 편곡한 곡. 영화 "스윙걸즈"의OST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윙재즈라는 음악의 한 스타일로 재즈의 리듬 특성을 그대로 살려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들썩 거리게 된다.

- In the mood (인더무드)
글렌밀러 작곡. 이 곡은 재즈풍의 곡으로서 신선한 감각의 연주로 유명하며, 스윙하는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 William Tell Overture (윌리엄텔 서곡)
로시니 작곡. 오페라 개막전에 연주되는 서곡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곡으로 총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행진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clear the line (기차 퍼포먼스)
기차를 연상하여 만든 곡으로서 빠른 리듬과 활동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실제 기차의 소리를 내며 기차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베이스의 역할이 돋보이는 곡.

- Can can (캉캉)
‘샤위’라고도 하며 다리를 높이 차올리는 것이 특징인 서민적인 춤이었으나, 1845년 경 부터 카지노나 뮤직홀의 쇼로 등장하여 물랭루주를 근거로 파리의 명물이 되었다.

- Boogie for brass (부기포 브라스)
구전가요. 부기란 음악의 한 장르로 근본적인 재즈에 바탕을 둔 부기우기에 파생되었다. 튜바솔로로 시작하여 연주되는 부기곡이다.

- When The Saints Go Marching (성자의 행진)
미국 구전 가요 중 하나로 루이 암스트롱 덕분에 세상에 알려진 곡이다. 흥겨운 음악인데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장례식 때도 쓰였다고 한다.

□ 8월 29일 (목) / 고은여성합창단 & 용인은빛합창단

아름다운 실버 합창!

고은여성합창단

 
2004년에 창단된 용인시 고은여성합창단은 용인시거주 55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연령 만 68세로 용인의 대표적 실버 합창단이다.

현재까지 35명의 단원이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매년 정기 연주회를 실시하고, 약 30회의 초청연주를 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봉사 활동으로 용인시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태백 합창대회 금상 수상, 환경부주체 합창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합창대회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수준 높은 실버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용인은빛합창단

 
2011년 창단된 용인은빛합창단의 공식 명칭은 ‘용인문화예술은빛합창단’이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합창을 통한 정서 함양과 친목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정화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여 각종 행사 등에서 초청공연을 펼쳤다.

용인시 봄꽃축제, 한마음 장애인 축제, 심곡서원 조광조문화제, 서북장애인 바자회, 노인여가활동경연대회, 여성의 날 행사 등 관내 행사 및 축제에 참가하여 초청공연을 해왔으며, 관내 요양원 등지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를 활발히 하여 실버합창단의 긍정적 영향을 사회에 널리 알려왔다.

또한 각종 경연대회에서도 많은 수상을 해온 바 있다.

Program

(고은여성합창단)
진달래 꽃
보리밭
한계령
아름다운 나라
당신의 향기
고독
어강됴리
아리랑

 (용인은빛합창단)
남촌
꽃밭에서
그대는 나의 인생
가고파
내 마음의 강물
장미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고향의 노래
사랑이여
비목
영원한 사랑

 □ 9월 26일 (목) /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축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세계적 언어인 ‘춤’으로 이루어진 넌버벌(비언어)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은 2004년 초연 이후 약 3천회의 공연을 거듭해오며 하나의 공연 브랜드로 진화해왔다.

200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씨어터 <George Square Theatre> 극장 개관 최초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한 ‘사춤’은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의 메가 이벤트에 한국 대표공연으로 초청받았으며 세계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아왔다.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팝댄스 등 장르별 댄스를 유쾌하게 배합하여 세계를 매료시킨 ‘사춤’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축제의 현장을 만들어갈 것이다.

Sysnopsis

“무대의 땀방울은 그대로 객석으로 후드득 떨어질 것이며, 열정의 끝에서 분출되는 배우들의 거친 호흡을 코앞에서 들을 수 있다.”

‘사춤’은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대한 서사를 그리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를 화려하고 열정적인 춤으로 풀어나가며, 절정의 순간에 관객들은 하나 둘 일어나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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