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진상)는 지난 16일 모현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성금은 모현면 이장단 39명의 정성과 이장협의회 임원들이 조성해 놓은 기금을 보태 마련한 것이다.

이진상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왔으나, 관내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를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쌀을 기탁해와 금년에는 모현면사무소와 협의하여 성금을 기탁하기로 하였다며,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우광식 모현면장은 “경기도 어려운 이 때 최일선에서 행정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의 리더분들로서 솔선수범해 따뜻한 모현만들기에 앞장서는 이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골고루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