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11일(토) 관내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신문방송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서 자신의 잠재력 발견,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과 더불어 장래계획 설계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미디어 매체 역사의 이해와 신문방송활동의 직접적인 체험활동 통해 기사작성법, 신문제작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미디어 체험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디지털 정보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터널을 지나 미래의 신문기자가 되기 위한 기사 작성법과 신문제작과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북극 현장 체험 취재와 더불어 생활 속 뉴스 취재를 현장감 있게 하고 난 뒤 편집국으로 이동해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신문 기사를 작성하였다.

방송스튜디오에서 앵커 뉴스 진행, 특파원 세계 축제 현장보고, 기상 캐스터 날시 예보를 직접 체험해 보았으며 온라인, 모바일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달라지는 미디어와 미래 기자의 모습을 보았다.

또한 자신이 작성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조선일보 명예기자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조선일보역사박물관에서는 식민지시대와 전쟁, 독재 등 현대사의 거친 소용돌이 속에서 언론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악조건과 맞섰던 투쟁의 역사를 보고 빼곡한 납 활자들을 일일이 끼워 맞춰 신문의 틀을 만들고 그 활판으로 지형을 떠서 신문을 인쇄하는 어마어마한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본 청소년일일체험「신문방송체험」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습적인 도움을 주며, 학업 외의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참여의 중요성 인식과 주5일제를 전면시행 따른 토요 여가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되도록 하였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경험의 활성화를 도울 것이다”라고 했다.

문의전화 :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 324-9955 (내선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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