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이등병, 신중년 등 세대 아우르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환경 조성

▲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경기시사투데이] 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일과 생활을 병행하는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은 시민 주도적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관·단체·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제안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분야는 ▲청소년 ▲인문교양 ▲생활문화예술 ▲사회통합 ▲직업능력개발·대상자특화교육 등 5개 영역으로 ‘파주공예문화예술인협회’ 단체의 ‘끝내주는 병장 직업 해결사’ 프로그램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된다.

특히 파주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한 군 장병을 위한 ‘끝내주는 병장 직업 해결사’ 사업은 전역을 앞둔 병장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직업 체험을 진행해 전역 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자원과 특색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파주출판단지 내의 ‘김영사’가 운영하는 ‘그림책 지도사 과정’ 사업을 통해 파주시 여성을 대상으로 지도자 양성을 통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는 평생교육도 진행한다.

청소년, 군인, 신중년 등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4월부터 파주공예문화예술인협회, 김영사 등에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파주 시민이 직접 제안한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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