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개소 어린이집 0~2세 영아 1인당 월 1만원

▲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경기시사투데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폐원 위기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한시적으로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 수 감소로 많은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린이집 개소수 감소도 가팔라지는 추세다.

덕양구 민간·가정 어린이집도 2024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5개소가 줄어들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린이집 운영비는 0~2세 영아 1인당 월 1만원이다.

어린이집 영아 아동 수를 기준으로 신청내역 확인 후 어린이집으로 지급되며 관내 139개소 어린이집에 3월 29일에 첫 지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양육 부담 완화는 물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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