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의 ‘개방형 수장고’에서 이루어지는 전시‘집 ’은 조각가 민복진의 작품이 고향인 양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며 민복진이 조각으로 창출하고자 한 ‘사랑의 공간’을 ‘집’ 개념의 변화 속에서 고찰해 보고자 했다.
민복진미술관의 개방형 수장고는 미술관의 소장품 보관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민복진 작품 90여점과 함께 미디어아티스트 아리 킴의 ‘조각된 공간’과 사운드아티스트 킨의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고요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계프로그램으로 민복진과 조각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공간 ‘룰라바이 라이브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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