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마련..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회 열려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23일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동천동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준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23일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동천동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준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바자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개장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기증 받은 중고물품, 황토고구마 판매, 먹거리 장터를 운영 등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회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로 바자회에 온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최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에 참여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홀몸노인과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등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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