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희망의 바자회’진행

▲ 용인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정양선)는 22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모범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용인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정양선)는 22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모범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해마다 바자회를 열어 각 동 모범청소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과일, 버섯, 고구마 등 농산물을 판매하고 떡국, 도토리묵 등 음식도 준비해 지역주민 1,000여명이 행사에 동참하는 뜻 깊은 자리가 이루어졌다.

또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 120여명의 회원이 월 2회 이상 오후 10시 부터 수지구 합동지도 단속과 동 자체 활동을 펼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탈선 청소년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환경의 모범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며, 향후 지속적으로 봉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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