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부녀회 14일 중앙동주민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에 300여명 주민이 호응했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부녀회 14일 중앙동주민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에 300여명 주민이 호응했다.

중앙동 6개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사랑의 먹거리장터에서 중앙동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청경채 장아찌와 매실액기스, 멸치액젓, 화초류, 잡화류 등을 판매했다.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진만 중앙동부녀회장은 “매년 사랑의 먹거리 장터 행사를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과 성원해주는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중앙동 만들기에 기여하는 주인공”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동부녀회는 매년 고철과 헌옷 모으기, 휴경지 경작, 무료급식, 명절 음식 나누기,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