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남사읍 창리에서 어르신 200가구 가정용 소화기 설치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한화시스템과 함께하는 우리집 안전소방관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5일 처인구 남사읍 창리 1,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화재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 한해 한화시스템은 ‘우리집 안전소방관’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은 후원금과 더불어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까지 진행됐으며 화재가 잦은 겨울철에 안전장치를 갖추기 힘든 농촌어르신 화재예방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사 119 안전센터와 연계해 창리 1,2 거주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사용법 및 관리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이 200가구에 직접 방문해 소방용품을 설치하며 안부인사를 나누는 등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 형성 등의 효과를 보였다.

소방용품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와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설치해 어르신들도 손쉬운 사용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해 화재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택화재의 피해 저감 및 민간소방 안전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동행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해 준 한화시스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관내 어르신 화재안전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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