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결승 우승 쾌거
탄탄한 투수운용, 신·구 타자 조화..구리시청 기권승 이끌

▲ 용인시청 직장야구동호회(단장 이창호)가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용인시청 직장야구동호회(단장 이창호)가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직장야구동호회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강팀을 차례로 누르며 승승장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강전에서 화순군청, 4강에서는 홈팀인 함평군청을 누르고, 결승에는 구리시청을 상대로 28대 10으로 압도적인 3회 기권승을 이루어냈다.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 2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결승레이스 경쟁을 벌였으며, 용인시청 직장야구동호회 이창호 단장, 류광수 감독(최우수감독상 수상) 등 운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아래 에이스 조대연(최우수선수상 수상) 투수를 필두로 한 안정적인 투수운용과 신·구조화를 이룬 강력한 타선이 빛을 발한 대회였다.

용인시청 직장야구동호회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시흥시장배 우승, 경기도지사배 준우승 등 강팀의 전력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전국단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전국공무원 야구팀 중에서도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용인시청 직장야구동호회는 그동안 불우 소외시설을 찾아 야구운동기구와 야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공훤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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