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경기시사투데이] 광주시는 14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발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분야, 지역 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 분야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한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광주’라는 비전 아래 조기 검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통한 선제적 치매 예방 및 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치매 관련 인프라 연계 체계 구축 치매 인식개선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등 치매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다분야의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후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치매 대상자 발굴 확대를 위해 조기 검진 및 치매 사업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례관리 전담팀 구성을 통해 보건·복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 연계협력으로 치매 환자 통합사례관리를 시행하고 치매 친화도 향상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 추가 조성, 치매 파트너, 치매 안심 가맹점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치매 가족 지원 등 체계적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도시 광주시가 되도록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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