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경기시사투데이] 광주시 도척면에 소재한 동화나라어린이집은 14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바자회 수익금 153만8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1월 10일 어린이집에서 프리마켓 운영, 먹거리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과 선생님들과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경임 원장은 “바자회 수익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알게 되고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안용래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척면을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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