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경기시사투데이] 이천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1년 5월 4일 10명의 건축 민간전문가들로 위촉되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건축기획, 설계지침서 설계용역 과업지시서의 적정성을 심의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의 발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통합보훈회관,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설봉공원 복합전망타워,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등 총 4건의 공공건축물에 관해 사업개요 설명, 질의와 토론 순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원 이상인 통합보훈회관,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은 설계공모 지침서·과업지시서·건축기획의 적정성 검토, 사업계획 사전검토 의견 반영여부 확인 등을 심의 받았고 설봉공원 복합전망타워,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에 대해서는 건축기획 적정성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우수한 민간전문가들께서 주신 심의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설계 및 공모를 통해 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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