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개 가로·교량화분에 국화·포인세티아 등 3만5100본 식재

▲ 사계절 도심 곳곳에 다채로운 꽃길을 조성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있는 처인구가 9월 초부터 시작한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과 화단 가을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사계절 도심 곳곳에 다채로운 꽃길을 조성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있는 처인구가 9월 초부터 시작한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과 화단 가을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가을 꽃길은 용인교와 금학교, 용인IC 방향과 시청~처인구청 도로 구간 등 주민 보행이 집중된 교량 구간과 이동 차량이 많은 42번 국도변 구간에 조성됐다.

처인구는 사업비 약7천만 원을 들여 해당 구간 총534개의 가로·교량화분에 국화와 포인세티아, 백묘국, 안젤로니아, 코리우스 등 3만 5100본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었다. 또 용인등기소 교통섬 등 4개 교통섬에는 주니퍼 블루스타, 주니퍼 펜슬포인트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목 26주를 식재하고 잔디(260㎡) 를 조성했다.

처인구는 사계절 꽃길조성사업으로 지난 3월 주요도로변 대형화분에 라넌큐러스 외 3종 초화류 2만865본을, 가로화단에는 금잔화 외 10종의 꽃 4만8562본을 심고 조형물 꽃지게를 설치하는 등 도심 곳곳에 봄꽃길 단장을 했다. 6월에는 여름꽃 식재로 대형화분에 백일홍 외 3종 초화류 1만1920본, 등기소 사거리 교통섬 등 4곳 교통섬에 해바라기 외 12종의 꽃 4만2156본을 심어 활기찬 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단장되고 있는 용인교와 금학교는 만남의 장소, 사진촬영 명소로 활용되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처인구는 앞으로도 관내 화훼 농가 초화류 등을 활용한 꽃길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처인구 지역발전과 구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