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긍심 함양, 자녀 역사교육 등 활용

 

용인중앙도서관은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해 이를 자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학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강사로 초청,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알고 싶은 용인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9일 ‘용인 세거성씨 이야기’(이석호 족보연구가)를 시작으로 16일 ‘용인의 지명 유래’(정양화 전 용인향토문화연구소 소장), 23일 ‘처인성과 용인’(이상학 서양화가), 30일 ‘임진왜란과 용인’(김준권 경기도박물관 학예사)이 마련되어 있으며, 6월 13일 이종구 용인학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은 강의가 용인의 성씨, 지명, 처인성 전투, 임진왜란 등 자녀들의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에 필요한 자료가 있을 경우 용인학연구소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이 수강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인이야기’(이종구 용인학연구소 소장), ‘용인의 전통마을의 이해’(우상표 용인시민신문대표), ‘용인의 항일운동과 인물’(김태근 청덕중 교사), ‘전통정원 희원’(김지혜 용인학스토리텔러), ‘충절의 고장 용인’(송무경 용인학스토리텔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기존 신청자뿐만 아니라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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