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용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지역사회 캠페인 진행해

용마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교장 진병극)은 지난 29일 용인대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지역사회 캠페인‘도움이 필요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용마초등학교는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교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주민인 용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폭력예방 지역사회 캠페인‘도움이 필요해’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실천에 참여해야만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용인대학교 학교폭력예방 동아리와 함께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활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폭력예방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 정도와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참여함에 따라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본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사전에 용마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중심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용마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 5,6학년 1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총 160명 응답)에 138명(86.25%)이 아니오라 응답하여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여전히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지역사회 주민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총 171명 응답) 아니오라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145명(84.79%)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폭력에 관심이 없다고 전반적으로 생각함을 알 수 있었다. 또‘캠페인이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이 변화하면 학교폭력 문제는 점차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총 163명 응답)는 질문에 예라 응답한 학생이 총 121명(74.23%)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캠페인이나 교육을 받음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주민으로서의 역할에 인식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면 학교폭력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본 캠페인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에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캠페인이 열린 5월 29일은 용인대학교 축제가 진행되어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였고 학교폭력예방에서의 지역사회 주민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피켓 구호 활동 또한 실시하여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 더불어 용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쓰고 폭력 상황을 보고 지나치지 않겠다는 약속 메시지 카드를 쓰는 활동을 통해 예방을 실천하는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용마초등학교 교장 진병극은“학교폭력예방은 학교 및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협력적 지도가 이루어질 때 더 큰 효과가 발휘할 수 있다”며 본 캠페인 실시 후 지역사회 내의 학교폭력예방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와 캠페인을 진행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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