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무한돌봄센터, 멘토링 활동 지원 나서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육기부 멘토링 동아리를 구성하고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자습서 지원연계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하고 있는 교과부 기숙형 고등학교인 백암고등학교(교장 이찬호)와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13회)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암초등학교 9명, 백봉초등학교 2명을 대상으로 백암고 11명의 학생이 1:1로 학습지도, 대학탐방, 봉사·체험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습서를 후원했다.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6명 학생들은 바쁜 고등학교 생활 중에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 나눔을 실천, 바른 인성함양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언니, 오빠에게 공부를 배우고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자원을 계속 발굴 및 연계해 이웃사랑 실천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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