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나눔가게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1호점’ 행사가 19일 갈현동에 위치한 ‘가마솥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마솥회관 최정락 대표와 김종천 과천시장,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다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1호점을 개최한 갈현동 가마솥회관은 한자리에서 27년 동안 영업해 온 과천의 소문난 맛집이다. 최정락 대표는 “항상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겠다는 소신을 지켜오고 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많은 손님이 가게를 찾아주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역 내 상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갈현권역(갈현동, 별양동, 문원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는 행사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