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경남여객 남경훈대표, 우-김학규 용인시장

용인시 시내버스업체인 경남여객(처인구 남동 소재) 남경훈 대표가 12일 김학규 용인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온 경남여객은 최근 지하철 분당선 수원역 개통으로 버스 이용승객이 급감하여 회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용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경훈 대표는 “경남여객을 이용해 준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지역의 소외이웃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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