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종합예술제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한 <제26회 시흥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경연이라는 형식으로 분출하는 예술문화의 도량이다. 이번 예술제에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문화예술 축제로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의 4개 부문 8종목에 57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 6명, 단체 11팀이 최우수 수상자(팀)로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이동미술관과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었고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교사 및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다.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김윤식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어 미래사회의 멋진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