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향기 가득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려-

 

과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제23회 과천화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천화훼전시회의 개회식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개그맨 양헌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수 한서경, 선경, 걸그룹 리브하이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화훼로 꾸며진 사자게이트, 환영의 정원, 센트럴 가든, 봄의 산책로, 테마공원 등의 개별 공원이 조성되며, 야외공연장 중앙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 등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버스킹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시민참여 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마공원에서 운영중인 바로마켓(과천농협 로컬푸드)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이루어진다.

 또한, 꽃 소비 저변확대를 위해 시중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화훼류를 판매하는 꽃 바자회도 개최되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23회를 맞는 과천화훼전시회를 통해 우리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꽃 시장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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