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살기좋은 신봉동 만든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는 21일 신봉동 맑음샘 송어에서 아름다운동네 살기 좋은 신봉동 만들기를 위한 ‘제1회 아름다운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신봉동외식타운번영회와 공동주관으로 각종 음식물 및 특산물 판매로 이곳에서 나온 수익금 전부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금마련에 지정기탁하고 신봉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우현 의장,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의 관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봉사자들의 능동적인 진행으로 행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반건조오징어를 비롯해 10여종의 다양한 특산물 판매가 눈길을 끌었다.

설렁탕, 송어회무침, 빈대떡 등 푸짐한 점심식사와 맞춰 펼쳐진 라이브 공연은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바자회임을 실감하며 한결 따뜻한 바자회로 방문하는 모든 이의 찬사와 관심을 이끌었다.

김선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발전된 바자회를 개최하여 관내 70세 이상 노인의 무료초대 및 보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 보다 훈훈하고 지역주민에게 인정받는 바자회를 이끌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소를 부여하고 신봉동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좋은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