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맨

오산시에서는 오는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방훈련생들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한국의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 맨(Fire man)’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이어 맨’은 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소방훈련생들의 치열한 훈련과정과 좌충우돌 성공스토리를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한 파쿠르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퍼포먼스이며, 특히 소방관의 히어로 이미지를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파쿠르를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쿠르는 도구 없이 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액션과 에너지 넘치는 익스트림 액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정해진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 등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퍼포먼스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날 기념 공연으로 가족공연으로 개최되며, 이날 관람하는 모든 미취학에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어느 좌석이든 50% 할인을 받게 된다.

오산문화재단 공연기획자는 “이번 공연은 작년에 온가족이 함께 관람 한 작품으로, 5살 아들과 9살 딸과 남편까지 계속 웃으며 즐겁게 관람한 가족공연이자 자신 있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파이어맨은 2016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대중문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넌버벌퍼포먼스 ‘점프’팀이 제작한 후속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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