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용인사거리 등 아름다운 꽃길 조성

 

용인시 처인구가 봄을 맞아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명지대 외 3개소(통일공원 앞 교통섬, 용인사거리, 동부동 교통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금잔화 외 6종의 꽃 56,305본을 식재해 구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5월 초에 열리는 ‘제7회 용인봄꽃축제’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화려한 꽃을 심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처인구 관내 가로화분 및 교량화분에도 튤립 외 3종의 꽃 25,911본, 용인시 관문인 용인IC 진입로(법면)에 꽃잔디 13,700본을 식재해 유난히도 길었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한 구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관내 화단 및 화분에 메리골드 외 22종 55,470본을 심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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