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축제 예술감독 선임

(재)과천축제(이사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올해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2회 과천축제의 예술감독으로 권호성 씨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권호성 감독은 작년 7월 과천축제의 예술감독으로 처음 선임돼 지난 제21회 과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이바지한 바 있다.

권호성 감독은 “과천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22회 과천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능력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감독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상임연출을 맡고 있다. ‘숙영낭자전’, ‘몽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비롯한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으며, 서울연극제, 백상 예술대상 등의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한국문화행사의 총연출을 맡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